‘번외수사’, “범대중적 통쾌함이 목표, 장르적 변주 꾀한다!”

‘번외수사’ 5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OCN 첫 방송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0/05/11 [14:57]

‘번외수사’, “범대중적 통쾌함이 목표, 장르적 변주 꾀한다!”

‘번외수사’ 5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OCN 첫 방송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0/05/11 [14:57]

 


오는 23, OCN번외수사 2020드라마틱시네마(Dramatic Cinema)프로젝트의포문을연다. OCN번째드라마틱시네마인번외수사범대중적통쾌함을목표로한다. 이를위해장르적변주를꾀할예정이다라고밝혀시선을끈다.

 

OCN 드라마틱시네마번외수사(극본이유진, 정윤선, 연출강효진, 제작콘텐츠지음, 12부작)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을 그린 작품. 지난해방영된하드보일드추적스릴러트랩고시원미스터리타인은지옥이다영화의날선연출과드라마의밀도높은스토리의완벽한조화로웰메이드장르물을완성시키며뜨거운호평을받았다. 이에바통을이어받는번외수사향한예비시청자들의기대역시높다.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번외수사첫 방송을 앞두고 OCN이번 작품은 기존의 OCN 채널이 지닌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나 온 가족이 극장에 가서 같이 볼 수 있는 밝고 통쾌한 대중영화처럼 만들자는 목표에서부터 시작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간 수많은 웰메이드 장르물을 탄생시키며 장르물의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하게 다졌지만, 한편으론 장르물에 대한 선입견으로 진입 장벽을 느꼈던 시청자들도 존재했던 것이 사실. 이에 OCN 장르물이 가진 재미를 간직하되, 새로운 장르로의 확장을 시도한다는 것.

 

범대중적 통쾌함을 향한 OCN의 의지는 번외수사를 위해 뭉친 배우, 제작진 조합에서도 느낄 수 있다. 먼저,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배우 인생 처음으로 OCN 장르물에 도전, 번외수사의 기상천외한 아웃사이더 수사팀 팀불독을 이끄는 불독 형사 진강호로 변신한다. OCN형사 역할이 처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차태현 아닌 진강호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모든 대사를 맛깔나게 소화하고, 액션도 잘 한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걸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등 관객과 소통하는 코미디를 잘 만드는 것으로 평가 받은 강효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범죄도시, 성난황소,  악인전등 한국형 범죄액션 영화를 작업해온 마동석의 팀고릴라, 올해 초 안방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제작한 콘텐츠 지음이 의기투합했다. 마치 제각각의 분야에서 활약하던 인물들이 번외수사의 팀불독으로 한 팀을 이룬 것처럼, 각각의 장점과 개성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뭉쳐 시너지를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번외수사.

 

무엇보다도 OCN“’번외수사로 새로운 장르로의 변주를 꾀하지만, 그렇다고 기존 OCN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것은 아니다. OCN의 색깔을 잘 알고, 범죄 사건에 강한 실종느와르 M의 이유진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라며, 극을 관통하는 스토리라인을 강조했다. 수사물을 사랑하는 시청자라면 미제사건과 현재시점의 발생사건이 묘하게 엮인 사건 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 OCN이 가장 잘하는 수사스릴러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코미디를 좋아하는 시청자에게는 팔색조 캐릭터들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때로는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통쾌한 볼거리도 준비했다고.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와 강렬한 서사, 인간미가 있는 따뜻한 시선과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예고한 번외수사가 안방극장을 강타할 5 23일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번외수사, 5 23일 토요일 밤 10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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