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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신예 임세주, 대체 불가 '인간 비타민' 등극…'기대 ↑'
기사입력: 2020/09/23 [11: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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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신예 임세주가 본격적인 활약에 신호탄을 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는 주인공 공선지(박주현 분)의 절친이자 대장항문외과 간호사에서 곱창집 사장으로 업종을 변경한 김보라(임세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가운데, 그런 김보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배우 임세주의 개성 있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날 김보라의 존재감은 강력했다. 굶주린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의 사무실 맞은편에 곱창집을 개업하며 등장한 김보라는 화려한 언변과 유쾌한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가게를 찾은 진짜 좀비 김무영을 자신이 부른 알바생으로 착각해 좀비 분장을 지적하는가 하면, 곱창집 사장님이 된 것에 대해 "위 대장 내시경 경력만 7년. 대장 색이랑 길이만 봐도 용종이 몇 갠지, 변비는 있는지 전부 파악한다고. 이 정도면 믿고 먹을 수 있겠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공선지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찐친의 면모로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앞서 공선지를 위로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김보라. 이번에도 공선지가 사고를 쳤다는 소식을 듣자 누구보다 속상해하며 울컥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또한, 공선지를 좋아하는 차도현(권화운 분)의 마음을 알고 언제 고백을 할 것인지 묻는 등 절친다운 행동으로 사랑스러움을 발산,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처럼 김보라는 시종일관 통통 튀는 입담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좀비탐정'의 공식 인간 비타민으로서의 본격적인 활약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임세주는 메이크업, 스타일 등 외적인 변화부터 눈빛, 표정, 제스처, 말투 등에 이르기까지 김보라 그 자체로 분해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완벽한 변신을 선보였다.

 

극 초반부터 맛깔나는 연기를 펼친 임세주는 매 작품 맡은 역할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열연으로 차세대 배우로서 차근차근 성장해가고 있다.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임세주이기에 그가 선보일 새로운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곱창집 사장이 된 김보라가 각 등장인물과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 KBS2 '좀비탐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좀비탐정' 방송>

최미령 기자 최미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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