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빗 속의 레이스로 펼쳐져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현장 스케치.

임형빈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3/10/04 [02:18]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빗 속의 레이스로 펼쳐져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현장 스케치.

임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3/10/04 [02:18]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올해로 개최한 지 7주년을 맞는 레이싱 대회 'CJ 헬로비전 슈퍼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지난 29일 일요일,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졌다.
 
이 날은 특히 폭우로 인해 선수들은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는 빗 속에서 경기를 펼쳐야 했다. 그 때문에 감독들과 선수들은 어떤 전략으로 경기를 펼쳐야 할 지에 대한 방법을 경기 시작 직전까지 모색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은 물론 일본 관광객들까지 뜨거운 경기를 함께 즐겼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매 대회마다 화려한 이벤트가 있는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는 이번 6라운드에서는 번외대결을 준비했다. 쉐보레 포르쉐 박스터와 스파크EV의 대결이 펼쳐졌는데 쉽게 볼 수 없는 경기라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프로레이서의 등용문이자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의 커다란 역활을 하고 있는 넥센 N9000의 경기에서는 MotorTime 팀의 김효겸 선수가 37분 49초으로 1위를 기록하여 선두를 유지했다. 여기에 E-Rain 팀의 오한솔 선수, MotorTime 팀의 이건희 선수가 2, 3위를 차지했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쉐보레 크루즈 단일 차량으로 이루어지는 벤투스 경기에서는 Greddy Racing Team의 김태호 선수가 32분 57초로 1위를 하고 BIZOL-GP 팀의 김영민 선수, COSAUTO팀의 정성훈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슈퍼6000 경기는 한 마디로 챔피언의 복귀였다. 5년만에 돌아온 아트라스 BX 팀의 조항우 선수는 트랙 20바퀴를 38분 선에서 1등으로 완주를 하여 그동안 공백 기간에 전혀 맞지 않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2위는 인제스피디움 레이싱팀 의 아오키 타카유키 선수가, CJ 레이싱 팀의 김의수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GT 경기에서는 4라운드 때에 이어 다시 쉐보레 팀의 원 투 피니쉬를 볼 수 있었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38분 37초로 동일 팀 김진표 선수를 역전하여 우승했다. 3위는 EXR TEAM106의 장순호 선수였다. 아직까지는 CJ레이싱 팀의 최해민 선수가 포인트 합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쉐보레 팀은 팀 통산 여섯 번째 종합 우승 대기록 달성에 바짝 다가서게 되었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 임형빈 인턴기자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올 시즌 총 결산이 있는 대망의 마지막 7라운드는 10월 27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에서 주간레이스로 열릴 예정이다.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rpeter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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