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3일 태백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현장 스케치.

임형빈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3/08/06 [03:23]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3일 태백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현장 스케치.

임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3/08/06 [03:23]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올해로 개최한 지 7주년을 맞는 레이싱 대회 'CJ 헬로비전 슈퍼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지난 3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백레이싱파크에서 펼쳐졌다. 이 날은 1년 중 한 번 뿐인 나이트레이스와 록 페스티벌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의 장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약 7000여명의 많은 관람객들과 모터스포츠 팬들은 떠날 줄 몰랐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나이트레이스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임형빈 인턴기자

2006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의 안정화와 대중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대회 위상의 확립을 목표로 'Korea GT Championship'란 이름으로 시작한 본 대회는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스톡카시리즈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2010년 최초로 일본 원정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작년부터 공중파 방송을 통해 중계를 시작하면서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이른바 '모터테인먼트'를 처음 탄생시켰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팀 부스 및 차량 대기 장소     © 임형빈 인턴기자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 넥센 N9000로 이루어진 챔피언십 클래스와 VENTUS의 원메이크 챌린지로 총 4개의 다양한 레이싱 경기로 이루어져 있다.
 
VENTUS가 크루즈 차량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인 반면, 넥센 N9000은 1600cc급 차량들의 경주로, 프로레이서로의 등용문이자 현재 모터스포츠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이다. 대표적으로 연예인 이화선, 정동하, 이동훈이 넥센 N9000 엔트리에 선수등록이 되어 있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VENTUS 클래스 DRT Racing의 이송주 선수 차량     © 임형빈 인턴기자

GT는 1600cc 초과 5000cc이하의 다양한 차량들이 경기를 펼친다. 연예인 류시원이 감독으로 있는 EXR TEAM106과 연예인 김진표가 소속으로 있는 쉐보레 팀의 대결 구도가 주목할 만하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6000 차량을 정비하는 CJ 레이싱팀     © 임형빈 인턴기자

마지막으로 엄청난 굉음의 레이스인 슈퍼6000은 진정한 스피드와 경력있는 드라이버들의 향연을 볼 수 있으며 CJ 레이싱팀의 김의수 선수, 황진우 선수와 인제 스피디움의 아오키 타카유키 선수가 관전포인트이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뜨거운 관람의 열기     ©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연습 주행 준비     ©임형빈 인턴기자

대회 전 직접 서킷을 버스와 경기 차량으로 돌아볼 수 있는 달려요 버스, 택시 타임과 더불어 경기 트랙을 걸어보고 기념 촬영도 해보는 그리드 이벤트 타임, 이벤트 추첨이 진행되었다. 대회 중간 중간에는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인 드리프트 이벤트도 많은 관람객들을 멈출 수 없는 레이싱의 흥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택시 타임 참여하는 어린이 관람객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그리드 이벤트 준비중인 선수들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드리프트 이벤트로 인한 자욱한 연기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투우 퍼포먼스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레이싱 조종 퍼포먼스     ©임형빈 인턴기자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오는 관람객 및 모터스포츠 팬들은 단지 레이싱의 스피드와 짜릿함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1년에 단 한번 뿐인 나이트레이스와 더불어 한 여름 밤의 열기를 느끼게 해줄 락 페스티벌도 같이 열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이기도 한 'Night Race With Rock' 이란 이름에 걸맞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브로큰 발렌타인, 트렌스픽션, 슈퍼키드, 포스트패닉과 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록 밴드들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태백의 여름밤을 더욱 더 화끈하게 달구었다.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록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포스트패닉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다정하게 기념촬영하는 쉐보레 팀의 김진표 선수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패독 구역으로 입장하는 관람객들     ©임형빈 인턴기자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다음 경기 5라운드는 8월 30일과 9월 1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며, 6라운드는 9월 29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주간레이스로 열릴 예정이다.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rpeter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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