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 각본/제작,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존 매든 감독이 연출하고 헬렌 미렌, 샘 워싱턴 주연의 액션 스릴러 <언피니시드(원제:The Debt)>(수입/배급: UPI 코리아)가 오는 10월 6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스라엘 모사드 최정예 요원 ‘레이첼’(제시카 차스타인), ‘데이빗’(샘 워싱턴), ‘스테판’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끔찍한 살상을 했던 나치 전범 ‘보겔’ 박사를 처단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작전을 준비하던 중 ‘레이첼’은 세심하게 자신을 챙겨주는 ‘데이빗’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고, ‘레이첼’을 마음에 둔 ‘스테판’이 이를 눈치채면서 세 명의 요원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세 사람의 비밀스런 감정이 폭발할 때쯤, 드디어 ‘보겔’ 박사 납치 작전의 D-day가 다가오고, 이들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해 조국의 환대를 받으며 귀환한다. 현재 ‘레이첼’(헬렌 미렌)은 극적인 상황에서 ‘보겔’ 박사를 암살한 공로로 온 국민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암살 사건 이후 오랫동안 모습을 감춰왔던 ‘데이빗’의 충격적인 근황과 함께 이보다 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다. 바로 자신이 나치 전범 ‘보겔' 박사라고 주장하는 이가 나타났다는 것. 과연 그는 암살 요원이 죽인 것으로 알려진 ‘보겔’ 박사일까? 그렇다면 30년 전 작전은 실패한 것일까? 30년의 시간을 뛰어 넘는 배우들의 완벽한 싱크로율!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영화 <언피니시드>는 탁월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눈길을 끈다. 먼저 여왕에서부터 킬러까지 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헬렌 미렌은 마지막 임무에 나선 전직 모사드 요원 ‘레이첼’로 분해 열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낸다. 특히 헬렌 미렌은 이번 작품에서 그 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맨몸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바타>,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등 헐리우드 대작에서 활약한 샘 워싱턴은 이번 작품에서도 액션 카리스마를 마음껏 뿜어낸다. 샘 워싱턴은 30년 전의 작전에 투입된 ‘데이빗’ 역을 맡아 파워풀한 액션 연기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헬렌 미렌과 샘 워싱턴 외에도 <언피니시드>를 통해 주목할만한 신예를 발견할 수 있다. 제 64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트리 오브 라이프>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제시카 차스타인이 헬렌 미렌이 맡은 ‘레이첼’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한국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제시카 차스타인은 30년 전, 비밀 작전에 참여한 유일한 여성 요원인 만큼 샘 워싱턴과 아슬아슬한 삼각 관계까지 형성하며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지적이고 치밀한 스토리와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 영화 <언피니시드>는 2011년 가을, 오랜만에 만나는 웰메이드 액션 스릴러로 기억될 것이다.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 헬렌 미렌, 샘 워싱턴, 제시카 차스타인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제작진이 탄생시킨 액션 스릴러 <언피니시드>는 사상 최악의 나치 전범을 처단하라는 미션을 받은 최정예 모사드 요원들의 숨막히는 작전과 30년 뒤 거대한 진실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임무를 다룬 영화로, 10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이 성민 기자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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