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송승현, ‘잭 더 리퍼’ 일본공연 성황리 마무리

최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2/10/04 [11:46]

FT아일랜드 송승현, ‘잭 더 리퍼’ 일본공연 성황리 마무리

최주연 기자 | 입력 : 2012/10/04 [11:46]

뮤지컬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은 FT아일랜드 송승현이 10월 1일과 2일 도쿄 아오야마 무대에서 열린 일본공연에서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잭 더 리퍼’ 국내 공연에 이어 지난 9월 19일 일본에서 첫 뮤지컬 데뷔 무대를 치른 송승현은 데뷔 무대에서 전석 매진에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내며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 이번 마지막 공연(10월 2일) 또한 전석 매진, 커튼콜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무대가 끝나고 커튼콜 순서까지 끝난 후에도 감동의 여운이 채가시지 않은 듯 전원 기립하여 기립박수로 찬사를 보냈으며 배우들이 퇴장한 후에도 10여분 정도를 불 켜진 장내에서 박수를 치며 자리를 뜨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공연 커튼콜 이후 송승현은 뜨거운 기립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 앞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0월 2일 마지막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송승현은 “국내 공연에 이어 일본 공연까지 모두 끝났는데, 관객들이 뜨거운 응원과 박수 갈채를 보내주셔서 정말 기뻤다. FT아일랜드 송승현이 아닌 뮤지컬 배우 송승현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받은 것 같아 행복하고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연소 나이로 주인공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 다니엘 역에 캐스팅된 송승현은 국내무대에서도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와 노래를 선보여 국내 관객과 언론에 호평을 받았으며, 일본공연에서도 주인공 다니엘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 송승현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뮤지컬 ‘잭 더 리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송승현은 한국에서 FT아일랜드 멤버들과 함께 FT아일랜드 4집 정규 음반 ‘파이브 트레져 박스’의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FNC 엔터]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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