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B 강남, 일본 록밴드 스파이에어 내한공연 인증 “라이브 보러 왔어요~”

박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2/12/03 [12:23]

MIB 강남, 일본 록밴드 스파이에어 내한공연 인증 “라이브 보러 왔어요~”

박정아 기자 | 입력 : 2012/12/03 [12:23]


힙합그룹 M.I.B(엠아이비)의 멤버 강남이 일본의 인기 록밴드 스파이에어 내한 공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강남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라이브 보러 왔어요~^^ 라이브로 보니까 신난다!! 빨리 우리도 무대 설래ㅠㅠ (라이부 보로왓소용~~~^^ 라이부보니까 신난다!!!^^ 빨리우리드 무데 술래ㅠㅠ)”라는 글을 남기며 공연에 함께 참석한 지인이 올린 사진을 리트윗했다. 

리트윗 한 사진에는 같은 날 서울 홍대앞 V홀에서 열린 일본 인기 록밴드 스파이에어의 내한공연에 참석한 강남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에서 강남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스파이에어 멤버들과 함께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일본인 출신인 강남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우리말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한글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열심히 살래. 다같이 행복하게 종은 모습 보여주고, 사람들 행복하게 만들래. 입술 깨물고 열심히 열심히 해서 우울한 사람 웃게 만들래(욜시미 살레 다 갇치 헹복하레 조운모숩 보요주구 사람들 헹복하게 만둘레 입술게물구 욜시미 욜시미 헤소 우우랑사람 웃게 만둘레)” 라며 최선의 노력으로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강남의 사진과 글을 본 팬들은 “표정 완전 귀여워요~ 빨리 컴백하세요”, “마음이 따뜻한 멋진 남자. 강남& MIB 파이팅”, “번역이 필요한 강남의 한글ㅋㅋ 그래도 해석 다 했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이 속한 힙합그룹 M.I.B(엠아이비/멤버: 오직, 심스, 강남, 크림)는 내년 1월 중순 컴백을 위해 녹음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M.I.B 강남 트위터, 정글엔터테인먼트) 

[K-스타저널 박정아] 보도자료. 취재요청 j.a-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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