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김재중이 13일 오후 5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아시아 인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5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진행된 중국 웨이보 인기투표에서 김재중은 56.22%라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식지 않는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김재중은 지난 2016년 2월, 군 입대 전 준비했던 정규 2집 'NO.X(녹스)'를 발매하며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긴 바 있다.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 20여 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9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공백기가 무색한 범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아시아 인기상은 100% 사전 팬 투표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백 기간에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을 발매했던 김재중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팬들의 열띤 투표로 이어지면서 인기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김재중은 "투표해주신 팬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기억해보니 9년 전 이곳에서 상을 받았던 거 같은데 이렇게 다시 인기상을 받게 되니까 감회가 새롭다”며 “2년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상 받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여러분들께 계속해서 멋진 김재중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중의 수상 소식을 접한 팬들은 "김재중의 시간은 거꾸로 흘러간다! 어쩜 저리 한결같이 잘생겼지?", "아시아 인기상 수상 축하해요! 2017년엔 팬들이랑 자주자주 만나요", "김재중의 글로벌한 인기는 여전하구만 인기상 수상 완전 축하!", "재중오빠 곧 단독콘서트에서 만나요!!"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축하를 보냈다.

김재중은 오는 1월 21, 22일 오후 6시 30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7 KIM JAE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 첫 공연을 가진다.

[K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