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라운드 21일 영암에서 열려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라운드 현장 스케치.

임형빈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3/07/24 [20:43]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라운드 21일 영암에서 열려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라운드 현장 스케치.

임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4 [20:43]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올해 10주년을 맞는 국내 유일의 원 메이크 레이싱 대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라운드가 지난 20일, 21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F1 서킷에서 펼쳐졌다.

▲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임형빈 인턴기자
 
이 날은 특별히 패독구역이 개방이 되어서 많은 관람객들과 모터스포츠 팬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많은 관람객들과 팬들은 쉽게 볼 수 없는 레이스 준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패독구역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광활한 패독구역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주행 전 컨디션 체크하는 리얼 레이싱팀     ©임형빈 인턴기자

2003년부터 모터스포츠 진흥 및 저변확대를 목표로 ‘스피드페스티벌’로 시작한 본 대회는 6월부터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를 추가하여 총 제네시스쿠페, 아반떼, 포르테쿱 첼린지레이스까지 4개의 다양한 레이싱 경기로 이루어져 있다.

아반떼와 포르테쿱 첼린지레이스가 아마추어 클래스 층을 노린 성격이라면, 포르테쿱 첼린지레이스는 세미프로, 마지막으로 제네시스쿠페는 프로의 성격을 지닌 레이스이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오는 관람객 및 모터스포츠 팬들이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본 대회의 큰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택시 타임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택시 타임 준비 중인 선수들     ©임형빈 인턴기자

본격적인 대회 전 직접 서킷을 차로 돌아볼 수 있는 KSF 서킷 사파리 투어, 택시 타임과 더불어 경기 트랙을 직접 걸을 수 있는 피트 워크 타임, 이벤트 추첨이 관람객들과 모터스포츠 팬들을 더욱 더 즐겁게 해주었다.

▲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스타트 신호 전 적막 속의 선수들     ©임형빈 인턴기자

▲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조항우 선수     ©임형빈 인턴기자

이 날 대회의 가장 화제의 인물이라면 단연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 선수였다. 최명길은 지난 3라운드 때 '제네시스쿠페 10'에서 피트로드 제한속도 위반 (63km/h)으로 인해 전체 주행타임에 30초가 가산되는 핸디캡을 받은 적이 있었다.

▲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10랩 때 접전을 벌였던 최명길 선수와 김종겸 선수     ©임형빈 인턴기자

이번에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명길은 출발과 동시에 단숨에 3위의 자리를 확보해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8랩에서는 정의철 선수를 역전하였고 여기에 10랩에서는 김종겸 선수를 또 역전하는 화려한 역전승을 안았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다음 경기 5라운드와 6라운드는 각각 8월 31일과 9월 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rpeter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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