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일본 저력 과시, 앨범 '20(twenty)' 대박 조짐

최수형 기자 | 기사입력 2012/05/18 [09:20]

FT 아일랜드 일본 저력 과시, 앨범 '20(twenty)' 대박 조짐

최수형 기자 | 입력 : 2012/05/18 [09:20]


 

FT 아일랜드가 일본 2번째 앨범 '20(twenty)'를 발매하며 본격 일본 활동 시작을 알렸다. FT 아일랜드의 '20(twenty)'는 5월 16일 발매와 동시에 일본 국민 그룹 ‘미스터 칠드런’이 1, 2위로 독주하던 데일리 오리콘 차트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며, ‘미스터 칠드런’ 추격에 나섰다.

FT 아일랜드는 같은 날 발매된 음반들 중에서는 가뿐히 판매량 1위를 차지, 음반 발매 첫날 부터의 심상치 않은 FT 아일랜드의 대박 조짐에 벌써부터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순위에서 1, 2위를 모두 독식하고 있는 미스터 칠드런은 1992년 데뷔해 지금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일본 국민 그룹이고, 4위를 차지한 나가부치쯔요시는 일본의 조용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전 연령층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의 대표 국민 가수이다.

이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일본의 5월 음반 전쟁에서FT 아일랜드가 당당히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앨범 '20(twenty)' 타이틀곡 'STAY'는 FT 아일랜드의 최종훈이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한 곡이어서 발매 이전 부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FT 아일랜드의 '20(twenty)'에는 'STAY', 'NEVERLAND'를 비롯한 총 11곡이 수록되며, 발매 첫회 수량 한정 음반과 일반 음반에는 각기 다른 보너스 트랙 1개씩이 추가로 수록되는데, 발매 첫회 수량 한정 음반에는 애니메이션 ‘토리코’ 엔딩곡 한국어 버전인 ‘SATISFACTION’이, 일반 음반에는 애니메이션 ‘오즈마’ 오프닝곡 영어 버전인 ‘HIT THE SANDS’가 각각 보너스 트랙으로 실려 골라듣는 재미가 더해 질 예정이다.

한편, FT 아일랜드는 6월 24일 부터 7월 8일까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이)에서 여름 일본 콘서트 『FTISLAND Summer Tour 2012 ~RUN! RUN! RUN!~』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은 FT 아일랜드의 역대 최대 규모 공연이라고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FNC )

[K-스타저널 최수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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