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역시 아시아 대세 !’ 태국 공연도 전 좌석 매진

최수형 기자 | 기사입력 2012/06/10 [18:29]

FT 아일랜드, ‘역시 아시아 대세 !’ 태국 공연도 전 좌석 매진

최수형 기자 | 입력 : 2012/06/10 [18:29]

 
FT 아일랜드가 6월 9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Thunder Dome에서 4500석 규모의 대규모 콘서트 ‘PLAY! FTISLAND IN BANGKOK’ 을 대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태국 공연은 6월 7일 5주년을 맞은 FT 아일랜드의 기념일 바로 직후에 열린 공연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고, 팬들 또한 5주년 기념 이벤트를 많이 준비해 공연장의 감동은 배가 되었다.

공연 하루 전인 8일에는 FT 아일랜드 전체 기자 회견을 가졌는데, 야외에서 개최한 이번 기자 회견장에는 수많은 현지 팬들이 함께 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 좌석 매진된 이번 공연에서 FT 아일랜드는 어김없이 폭발적인 무대매너와 카리스마로 관중을 압도했으며, 데뷔 후 5년동안 수많은 공연과 연습으로 호흡을 맞춰온 밴드로서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FT 아일랜드의 태국 현지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FT 아일랜드가 ‘애인이 되주길 바래요’ 노래를 시작하자, 태국 팬들이 일제히 빨간 하트 종이를 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따라 불러 현지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다.

‘고백합니다’를 노래 할 때는 태국 팬들이 손수 미리 준비해 놓았던 노란색 종이 비행기를 FT 아일랜드에게 날려 보내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 지기도 했고,  ‘프리마돈나’ 노래를 부를 때는 ‘FT 대박’이라고 적힌 노란 종이를 들어 올려 FT 아일랜드를 감동시켰다.  FT 아일랜드 노래 제목인 ‘프리마돈나’는 FT 아일랜드 공식 팬클럽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 5월 26일 열린 FT 아일랜드 대만 공연과 마찬가지로 이번 태국 공연도 팬들과 FT 아일랜드 멤버들이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뜻깊은 공연으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FT 아일랜드의 5주년을 맞아 함께 축하하고 즐겨 그 의미가 컸던 시간이었다.

공연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FT 아일랜드의 밴드로서의 기량은 아시아에서 이미 증명, 가는 곳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승승 장구 중이며, FT 아일랜드의 ‘PLAY! FTISLAND’ 공연은 7월 홍콩에서 이어진다.

한편, 이에 앞서 6월 24일 부터 7월 8일까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이)에서는 FT 아일랜드 역대 최대 규모 공연이라고 알려진 여름 일본 콘서트『FTISLAND Summer Tour 2012 ~RUN! RUN! RUN!~』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아시아의 FT 아일랜드 앓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제공: FNC )

[K-스타저널 최수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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