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송중기..'과연 그녀는 유시진을 살릴수 있을것인가'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6/04/07 [13:18]

'태양의 후예' 송혜교,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송중기..'과연 그녀는 유시진을 살릴수 있을것인가'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6/04/07 [13:18]

[K-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는 총상을 당해 의식을 잃은 송중기를 살릴 수 있을까?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회분에서는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의 알콩달콩한 서울 로맨스도 잠시, 알파팀으로서 남북 특사회담 경호를 맡은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의 병원에 피투성이가 된 채 실려 오며 예측 불가한 엔딩을 선사했고 시청률은 33.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상승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스틸 컷     © 최미령 기자

 

우르크를 떠나 서울에서 다시 만난 시진과 모연. 섣불리 쓴 사직서 때문에 모연은 특진병동 VIP 담당 교수에서 응급실 당직 신세가 됐고, 시진은 여전히 '백화점'으로 통하는 중요 작전을 수행했다. 

 

과거 첫 만남 때와 특별히 달라진 것 없는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말할 수 없이 깊어졌기에 시진은 "오래 걸렸어도 처음으로 돌아와서 기쁩니다"라는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서울에서 휴가라던 북한군 안상위(지승현)를 발견한 시진은 이내 피투성이가 되어 의식을 잃은 채 모연의 병원에 실려 왔고 그간 벼랑 끝에 차가 매달려 있을 때도, 지뢰밭 한가운데에서 차가 고장 났을 때도, 납치를 당했을 때도 언제나 모연을 지켜줬고, 두 환자 중 한 명만을 살려야 하는 위기의 순간에도 매번 그녀의 선택을 존중해줬던 시진이 말이다. 

 

한편,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모습을 그린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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