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죽은 줄만 알았던 유시진 무사귀환에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6/04/14 [17:21]

'태양의 후예' 송중기, 죽은 줄만 알았던 유시진 무사귀환에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6/04/14 [17:21]

[K-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 대위(송중기)가 살아서 돌아왔다. 

 

죽은 줄만 알았던 송중기의 무사귀환에 시청률은 전회보다 1.8% 상승해 34.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으며, 종영을 앞두고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와 송혜교     © 최미령 기자

 

지난 13일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새롭게 투입된 연합작전을 수행하던 중에 전사한 줄만 알았던 유시진(송중기)이 1년 만에 살아 돌아오는 반전 전개가 펼쳐졌지만 함께 전사 처리 된 서대영(진구)의 생사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아 긴장감을 선사했다.

 

급히 작전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에 강모연(송혜교)을 찾아간 시진은 그를 걱정하는 모연에게 "입대한 셈 쳐줘요. 입대하면 보통 백일 후에 휴가 나오니까"라며 3개월 후 무사히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마찬가지로 작전에 합류하게 된 대영은 윤명주(김지원)를 만나진 못했지만, 군인과 사위로서 자신을 허락한다는 윤중장(강신일)의 말에 씩씩하게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를 외치며 떠났다.

 

하지만 건강히 다녀오겠다는 시진, 대영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두 사람이 있던 작전지에 폭발이 일어나며 시신조차 찾을 수 없게 된 것으로 때문에 세상이 무너진 듯 눈물을 흘리는 모연은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유서 속 "나를 너무 오래 기억하진 말아요"라는 시진의 부탁은 먹먹함을 더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시진과 대영이 전사한 지 1년이 되던 날에 죽은 줄 알았던 시진이 사막 한가운데에서 강모연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재회가 이뤄졌다.

 

한편,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모습을 그린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K-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_press@star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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