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박정아 기자] 가수 주니엘이 지난 22일 대만 'ATT SHOW BOX'에서 열린 콘서트 형식의 최고 음악프로그램 MTV '아시아 뮤직 스테이지(ASIA MUSIC STAGE)'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4년 대만에서 '연애 하나 봐'와 '일라 일라(illa illa)' 등의 노래가 대만의 대표적인 음악사이트 상위권 차트에 진입하며, 노래를 먼저 알린 주니엘은 이날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은 물론 현지 주요 매체들이 열띤 취재 경쟁 속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대만에서 열린 MTV '아시아 뮤직 스테이지(ASIA MUSIC STAGE)'에 참석한 가수 주니엘의 현장 사진     © 박정아 기자

MTV '아시아 뮤직 스테이지'에 한국대표 여성가수로 참석한 주니엘은 '일라 일라'부터 최근 발표한 신곡 '물고기자리'까지 총 6곡을 열창하며 작은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또한, 대만의 실력파 여가수 관스민, 싱어송라이터 신디엔, 대만 국민여신 메간라이, 일본 걸그룹 출신 킥카와 유우 등 아시아권의 쟁쟁한 여가수들도 이날 공연에 오르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주니엘은 "대만분들이 저의 음악을 많이 좋아해주신다는 얘기는 들었다. 늦었지만 처음으로 대만 팬들께 인사 드리게 됐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는 주니엘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도 "주니엘이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통해 솔로 여가수의 해외진출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이번 공연을 계기로 향후 주니엘의 중화권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경에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수 주니엘은 지난 7월 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작곡 '물고기자리'를 발표한 바가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하반기 발매할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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