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을 고소한 전 여친의 탄원서 제출..'빠른 무혐의 처분 위해 수차례 탄원서 제출'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6/09/26 [14:49]

정준영을 고소한 전 여친의 탄원서 제출..'빠른 무혐의 처분 위해 수차례 탄원서 제출'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6/09/26 [14:49]
▲ 가수 정준영의 긴급 기자회견 사진     © 최미령 기자

 

[K-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가수 정준영을 고소했던 A씨가 정준영과 관련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26일(오늘) 한 매체는 정준영을 고소한 여성 A씨가 검찰에 제출한 탄원서 내용을 공개했고 이 여성은 "정준영의 빠른 무혐의 처분을 바란다"는 내용으로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A씨는 정준영이 공식기자회견을 한 지난 25일 검찰에 추가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고 앞서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여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정준영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저를 고소했던 여성분은 제 전 여자친구였고 현재는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을 불러온 영상은 사실 올해 초 서로 교제하던 시기에 장난 삼아 촬영했던 짧은 영상으로 해당 영상은 바로 삭제를 했고 몰래카메라는 아니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하여 경찰 조사를 받았고 촬영사실을 인정했기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리고 상대 여성분은 경찰조사에 임해 고소를 취하했으며 이번 두사람의 일은 조용히 마무리 될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정준영은 지난 23일 성범죄 혐의로 여성 A모씨에게 피소되어 서울 성동구 성동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사진: 스타저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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