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온주완, 이들의 오해가 풀릴 수 있는 예측 시나리오 공개..'과연 오해가 풀릴까?'

안상선 기자 | 기사입력 2016/07/07 [10:04]

'미녀 공심이' 남궁민-온주완, 이들의 오해가 풀릴 수 있는 예측 시나리오 공개..'과연 오해가 풀릴까?'

안상선 기자 | 입력 : 2016/07/07 [10:04]

[K-스타저널 안상선 기자]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과 온주완의 브로맨스가 위기다. 예전처럼 사이좋게는 아니더라도, 서로를 오해하고 미워하지 않을 수는 없는 걸까?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대리기사와 손님으로 만나 로맨스 못지않은 브로맨스를 선보였던 안단태(남궁민)와 석준수(온주완). 하지만 준수가 수목원에서 엄마 염태희(견미리)를 본 사건을 시작으로 두 사람 사이엔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에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단태와 준수의 오해가 풀릴 수 있는 희망 시나리오 네 가지를 예측해봤다.

 

▲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 방송 캡처     © 안상선 기자

 

#1. 김병옥의 전역 반지

 

과거 준표에게 집 전화번호가 적힌 목걸이를 받아내기 위해 자신의 전역반지를 준 염태철(김병옥). 그리고 시간이 흘러 반지는 단태의 손으로 넘어왔으며, 현재 아버지의 생명 유지 장치에 손을 댄 범인을 준수라고 믿고 있는 그가 전역 반지에 새겨진 '88 특전대 20기'의 의미를 해석해낸다면 모든 오해가 풀리는 건 시간문제인 셈이다.

 

#2. 아버지의 증언

 

수목원에서 염태철과 몸싸움을 하다 머리가 부딪치며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던 단태의 아버지는 지난 16회에서 의식이 깨어난 후 염태철의 수하에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다행히도 살게 됐다. 의식이 돌아온 단태의 아버지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 과거부터 현재까지 증언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3. 핸드폰 주인 밝히기

 

단태가 아버지의 생명 유지 장치에 손을 댄 범인을 준수라고 확신하게 된 계기는 염태철의 두 번째 핸드폰. 생명 유지 장치의 선을 뽑은 범인 1순위로 의심되는 '아버지 군대 후배' 번호로 전화를 걸자 준수가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냈기 때문. 과연 자신도 모르는 새 범인이 된 준수는 핸드폰의 정체와 주인을 밝힐 수 있을까.

 

#4. 수목원 인부의 양심 고백

 

'직거래 취소. 대피 요망'이라는 준수의 쪽지를 염태희에게 전달했고, 염태철에게 매수당해 종적을 감춘 수목원 인부. 단태의 아버지와 함께 일하기도 했던 그가 먼저 양심 고백을 한다면, 수목원에서 벌어졌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고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커다란 실마리가 될 것이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런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드라마이다.

 

<K-스타저널 안상선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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