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민아, 이들은 과연 해피엔딩으로 꽃길을 걸을수 있을까?..'종영 D-DAY'

안상선 기자 | 기사입력 2016/07/17 [12:18]

'미녀 공심이' 남궁민-민아, 이들은 과연 해피엔딩으로 꽃길을 걸을수 있을까?..'종영 D-DAY'

안상선 기자 | 입력 : 2016/07/17 [12:18]

[K-스타저널 안상선 기자]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 민아는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17일(오늘) 밤, 방송 종영을 앞둔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안단태(남궁민)를 유괴하고 그의 아버지를 죽이려 했던 염태철(김병옥)이 죗값을 치르기 위해 경찰에 넘겨졌으며, 그렇게 모든 사건이 해결되며 해피엔딩을 향해 스피드를 올리는 듯했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공심(민아)은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차에 놀라 굳어버리며 불길함을 더했다.

 

▲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 방송 캡처     © 안상선 기자

 

길 건너 단태를 보고 신나는 마음에 미처 트럭을 발견하지 못한 채 길을 건너던 공심은 뛰어난 동체시력 덕분에 빠르게 다가오는 차를 본 단태는 가까스로 공심을 구해냈지만, 과거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길을 건너다 트럭에 치였던 엄마의 사고 장면이 오버랩 되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석준수(온주완)와의 협업으로 염태철의 아버지 살인미수 증거는 포착했지만, 준표 유괴범이라는 증거는 찾지 못했던 단태. 그러나 기억이 되돌아온 단태는 곧장 염태철의 은신처를 찾아갔고 "당신이 26년 전에 유괴한 석준표가 바로 나라고. 당신한테 내가 유괴당하던 날 기억, 전부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렇게 단태는 26년 만에 자신의 진짜 이름을 찾게 됐고 힘들었던 지난 시간 중, 가장 힘이 되어준 공심에게 진심을 전하기로 마음을 먹으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암심했지만 염태철의 명령을 받고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그의 부하 차 앞에 놀라서 굳어버린 공심의 반전 엔딩이 등장하기 전까진 말이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런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드라마이다. [사진제공: SBS]

 

<K-스타저널 안상선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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